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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폰트의 필요성(07/04/24 내용수정)

 
스크린폰트에 대하여


스크린폰트란?

말그대로 스크린에서 제대로 보이는 폰트,
세계적인 폰트회사, 모노타입사와 라이노타입사만이 스크린폰트를 제작한다고 함


스크린에서 제대로 보이는 폰트..라 하면
우리나라 웹에서 99%이상 차지하고 있는 '굴림,돋움'도 스크린폰트인 것일까?

과연?

그것은 NO.

(내용수정) 어느 부분은 맞다. 비트맵을 강제로 집어넣은 폰트긴 하지만 스크린에서 보이긴 하잖아.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스크린폰트>의 범주 속엔 들어갈 수 없다는 것.


여기서 말하는 스크린폰트란,
벡터스크린폰트 형태를 말하는 것.
말이 점점 어려워지는데, 쉽게 말하면
벡터=선, 스크린폰트=모니터에서 제대로 보이는 글자.

(내용수정) 벡터는 선이 아니라 방향 또는 길이로써, 
             벡터스크린폰트는 문자의 모양을 윤곽선의 벡터로 기억시켜
             그 벡터값에 따라 문자를 비트맵이미지로 변환시켜 출력된다.


고로 강제적으로 비트를 찍어 화면에 글자를 구현해주는 '굴림,돋움'과는 차원이 다른 폰트이다.



왜 굴림,돋움이 비트맵이라는 것일까?
무슨 근거로??

물론, 벡터스크린폰트들도 작은 포인트에서는 비트맵을 사용하여 모니터에 구현해주긴 한다.
그렇지만 이것은 폰트 내부에서 래스터라이징(이미지 분사장치)의 효과를 비트맵으로 나오도록 지정한 것이지,
굴림돋움처럼 폰트에다 비트맵을 강제적으로 집어넣은 것이 아니다.
이것은 클리어타입을 켰을 때 명확하게 구분이 된다.
벡터스크린폰트는 폰트 내부의 정보를 이용하여 비트맵으로 표현한 것이기 때문에
클리어타입*을 켰을때 그에 맞게 폰트를 변화하여 보여준다.
그렇지만 굴림돋움처럼 비트맵을 강제적으로 집어넣은 폰트는 클리어타입을 켰을 때 아무런 변화를 안일으킨다.



그런데 과연 스크린에서 제대로 보일 수 있게 만든 폰트가, 굳이 굴림돋움의 비트맵폰트말고 또 필요한 것일까?


당연히 필요하다!
이제 인터넷도 인쇄출판물처럼 고급화가 될 시점에 와있다.
언제까지나 구린 굴림만 보면서 살아갈 수는 없다.
웹디자인을 할 때도, 굴림돋움으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우아함, 고급스러움 등등)을 표현하기 위해
또는 타 사이트와 구별하기 위해 포토샵에서 만든 그레이스케일의 한글 이미지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가.


그럼 지금처럼 해왔듯이 이미지를 사용하면 안되는 것인가?

이미지로 한글을 만들어서 웹디자인을 하기에는 너무나 번거롭다.
포토샵에선 포토샵대로, 드림위버에선 드림위버대로, 이중의 작업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이미지로 만든 내용은 검색이 안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책보다는 인터넷을 더 많이 이용하고 더 많이 찾는 지금 이시기에
우리가 가장 필요한 것은
인터넷 화면을 책과 같은 수준으로 구현할 수 있는 폰트이다.

(내용추가) 우리글닷컴에서 벡터스크린폰트의 웹폰트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우리글닷컴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앞장서서 
            힘들게 만들어놓은 폰트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흐미~)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글자도 우리글닷컴에서 판매하는(제작은 렉시테크가 함) 우리바탕체.
               (이렇게 한글을 사랑하는 기업들이 많이 생겼음 하는 바람이 있다 쿠쿠~ 어디 또 무료 없나~)
               이정도 수준의 명조체를 웹에서 구현할 수 있다면, 
            인터넷에 떠다니던 구린 기사들을 고품격의 기사들로 탈바꿈시킬수도 있을듯..ㅋㅋ



네이버에서 책을 읽자라는 캠페인과 함께,
책을 실제로 보는 것같은 이미지 본문 보기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예전의 e-book 시절 때 12포인트의 어벙벙한 굴림으로
책의 수준을 확 떨어뜨려서 절대 보고싶은 마음 안들게 했던 그때보다는 훨씬 나아졌지만,
여전히 불만족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이미지로 만들어져서 제대로 글자를 표현하지 못하는 화면을 눈아프게 뚫어지게 보기보다는
차라리 발품 팔아 책을 직접 매장에 가서 서서 읽는게 나을 것이다.
(모 급하게 책을 봐야한다면 저정도도 고마운 거지만말이다)



우리 모니터에서 제대로된 명조체와 한글을 볼 수 있는 날은 언제가 될까?
나만 이렇게 안달하고 있는 것일까?
다른 사람들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은, 과연 이런 불만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있을까?
이런 불만이 많이 터져나와야지 폰트업계, IT업계, 웹디자인업계 등등이 지금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모니터의 구린 화면을 더 나은 차원의 세계로 인도해줄텐데..
이런날은 과연 언제가 될까나.............휴....

(내용추가) 우리글닷컴에서 나온 신문. 뛰어난 결과물에 링크걸어둡니다~호호



제발,
이런 불만이 나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를..


비트맵으로 장난 노는 웹폰트 따위, 필요없다고!
폰트업계 사람들아, 좀 정신을 차리세요!!!






나와 같이 웹폰트에 대해 불만 가지고 있는 '붉은화살'님의 글
블로그 폰트 유감 :: 폰트에 대한 몇몇 단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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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봄 | 2007/03/24 22:41 | 글자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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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상냥한J씨 at 2007/03/26 10:45
봄봄님
봄봄님의 글을 복사해서 제홈에 올려놓고 싶네요 ^^
Commented by 봄봄 at 2007/03/26 11:04
커커 상냥한님~ 부끄럽게-;뭘 또..
웹폰트 소개해주신거 감사 ㅜㅜ 이뿌게 쓰겠슴당~ 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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